"전병욱 목사, 바지 벗은 채로 女 신도 불러 엉덩이 마사지 요구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최근 출간된 책 '숨바꼭질' 때문이다.
'숨바꼭질'에 따르면 전병욱 목사는 여성 교인을 당회장실에 부른 뒤 바지를 벗고 엉덩이 마사지를 해달라고 요구했으며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러 찾아간 한 교인에게는 문을 잠근 뒤 가슴과 엉덩이를 만졌다.
이외에도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 사례가 폭로됐으며 피해자 다수는 이 같은 성추행을 여러 번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전병욱 목사는 논란이 커지자 사임서를 제출하고 삼일교회를 떠났다. 전병욱 목사는 2012년부터 홍익대학교 인근의 ‘홍대새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대새교회 전병욱, 한국 개신교의 현실" "홍대새교회 전병욱, 스타목사? 목사에도 스타가 있나?" "홍대새교회 전병욱, 홍대새교회 엄청 유명한 교회 아냐?" "홍대새교회 전병욱, 정말 부끄러울 따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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