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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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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 6156㎡ 터에 연면적 1762㎡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임산물교육센터, 산양삼 홍보 및 전시판매장, 전시포, 실습장 등 마련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 조감도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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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내 유일의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이 첫 삽을 뜨고 공사에 들어갔다.

30일 산림청에 따르면 한국임업진흥원은 29일 경북 영주시 부석면 소천리 67번지에서 국내 유일의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 착공식을 가졌다.
‘인삼의 고장’ 영주에 들어서는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은 6156㎡ 터에 연면적 1762㎡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지어진다. 특히 2층의 전시관, 교육장은 집성재 목구조로 설계돼 눈길을 끈다.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엔 임산물교육센터, 산양삼 홍보 및 전시판매장, 전시포, 실습장 등이 마련된다.

전체사업비 52억원을 들여 내년 6월 완공되는 교육관은 산양삼의 재배 이론교육과 실습을 겸할 수 있는 교육장을 만들어 전문임업인들을 키운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이 완성되면 산양삼의 재배기술 발전과 더불어 깨끗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며 “홍보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해 영주가 산양삼산업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엔 지역주민들과 장윤석 국회의원, 장욱현 영주시장, 박찬훈 영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 조성지 위치도.(항공사진)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 조성지 위치도.(항공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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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 건립개요]
* 사업지 : 경북 영주시 부석면 소천리 67번지 등 5필지(6156㎡)
* 사업기간 : 2013∼2015년
* 건축규모 : 1762.32㎡(지하 1층, 지상 2층 / 1층 사무실, 연구실, 2층 홍보관, 교육장)
* 소요예산 : 52억6000만원
- 건축공사(45억원), 설계비(2억6000만원), 감리비(1억원), 땅 보상비(7000만원), 수수료(1억5000만원), 시설부대비(1억8000만원)
* 건축 터 매입: 2013년 10월7일
- 땅 : 2억400만원(지장물은 감정가 산정 뒤 보상 : 5800만원)
* 부지 특징
- 유명관광지인 부석사(한해 관광객 약 100만명) 부근에 있음
- 대면적의 국유지(75ha)가 맞닿아 전시포 가능
-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인접

[기본 및 실시설계 일정]
*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조달요청(2013년 10월18일)
* 목구조 건축물 전문가 의견수렴(2013년 12월∼2014년 3월)
* 설계용역사업자 선정 및 계약(2013년 11월27일)
* 설계감리 용역(2014년 2월25일∼4월18일)
* 홍보·전시관 콘텐츠 디자인 설계 및 실시설계(2014년 3월5일∼4월25일)

[건축허가]
* 에너지절약계획서(한국시설안전관리공단), 소방법, 도로법, 농지법, 농어촌정비법, 도시계획심의 등
* 모두 15개 인·허가 끝남. 56일 걸림(7월21일∼9월15일)

[시공사 선정 일정]
* 건축, 전기, 통신, 소방공사 조달요청(2014년 7월3일)
* 설계특허관련서류 및 기술검토(2014년 7월20일∼8월20일)
* 입찰공고 및 시공사 낙찰(2014년 8월21일∼9월5일)
* 시공사 계약(2014년 9월15일), 착공(9월26일)

[공사 추진일정]
* 2014년 9월29일 : 착공식
* 2014년 9월30일 : 건축감리 계약
* 2014년 10월∼12월 : 터파기, 기초, 자재구매 및 반입, 지열천공 등
* 2014년 12월∼2015년 1월 : 동절기 공사 중지
* 2015년 2월∼4월 : 목구조 공사, 지붕공사, 지열옥외·내배관 등
* 2015년 4월∼6월 : 유리공사, 도장공사, 조경공사
* 2015년 7월 : 준공 및 개관식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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