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19일간 '엄마와 딸이 행복한 파워세일'이란 테마로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해 남성·여성의류, 아웃도어, 잡화, 스포츠 등을 10~30%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을 정기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전체 브랜드의 70% 비슷한 수준이지만 큰 일교차로 인해 코트, 재킷 등 간절기 아이템의 물량을 20% 이상 늘렸다. 또한, 겨울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패딩 상품의 물량도 작년에 비해 3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페인 국민 디자이너 '하비에르 마리스칼'과 협업해서 만든 토트백, 쿠션 등 한정판 사은품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이대춘 마케팅팀장은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사진 컨테스트', '엄마와 딸이 함께 떠나는 미각 여행' 등 감성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중국인 관광객 대상 할인 이벤트, 브랜드별 대형 행사 진행 등을 통해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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