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8조, 기아차 2.1조, 모비스 2.6조…26일 한전부지 인수결의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는 26일 각 회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부지를 인수키로 결의했다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에서는 입찰가 산정근거, 각 사별 자금여력, 미래가치 창출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 이사진들은 이 같은 내용을 검토한 후 계약체결건을 승인했다.
부지 낙찰금액인 10조5500억원에 대해서는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32,000 전일대비 9,000 등락률 -1.66% 거래량 1,089,561 전일가 541,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 "모든 지출 원점 재검토…SDV·로봇 개발 계획대로"(종합) 현대차 46조 역대 최대 1분기 매출…관세 탓에 영업익 30%↓(상보)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에 풍력주 ‘꿈틀’...기회를 더 크게 살리려면 55%,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58,400 전일대비 1,600 등락률 -1.00% 거래량 1,112,754 전일가 160,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기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EV 콘셉트카 전시 현대차·기아, 채용연계 교육으로 AI 엔지니어 양성 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 20%,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close 증권정보 012330 KOSPI 현재가 442,500 전일대비 14,000 등락률 -3.07% 거래량 407,394 전일가 456,5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흘째 최고치로 마감…장중 6500선 '터치' 코스피,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6417.93 마감 [클릭 e종목]"현대모비스, AS가 지켜주는 실적…목표가 56만원" 25%로 컨소시엄 기업별 분담비율을 정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이 비율대로면 5조8025억원, 기아차 2조1100억원, 현대모비스 2조6375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현대차그룹 컨소시엄은 우선 계약보증금으로 10%를 낸 후 앞으로 1년간 4개월 단위로 3회 분납할 수 있다.
이 같은 분담비율은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완공 후 계열사별 입주인원과 현재 각 사별 현금성 자산 등 다양한 요인을 복합적으로 검토해 정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 17일 한전부지 인수 입찰 참가 승인을 위해 열린 이사회에서 "낙찰 시 주요 입찰 조건에 대해 재차 이사회 승인을 받은 후 매매계약을 체결하겠다"고 보고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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