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남자 농구대표팀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첫 상대가 몽골로 정해졌다.
몽골은 22일 오후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농구 A조 예선에서 쿠웨이트에 81-82로 졌다. 쿠웨이트(3승)에 이어 조 2위(2승 1패)를 기록해 12강 결선리그에서 요르단, 한국을 차례로 만나게 됐다. 한국과 맞대결은 24일 오후 6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퉁갈락 사치르다. 이날 턴오버 12개를 범했지만 23득점 9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밧토르 오드바야르도 12득점 7리바운드로 골밑에서 분전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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