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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로 재난재해 막는다…실천전략안 수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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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재난재해 대응 과학기술 역학강화 3개년 실천전략 수립
재난재해 과학기술 실무 전문가 위원회 활동 착수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과학기술로 재난재해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 수립이 본격화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18일 서울 논현동 한국이노베이션코칭센터에서 재난재해 과학기술 실무위원회 및 소위원회 착수회의를 개최, '(가칭) 재난재해 대응 과학기술 역할강화 3개년 실천전략(안)' 수립에 나선다.

실천전략안에서는 재난ㆍ재해 과학기술 대응 중점추진 과제별 10개년 종합전략을 제시해 부처별 추진 업무의 통합적인 방향성을 잡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10개년 종합전략 중 단기간 내에 성과 창출이 가능한 과제 내용으로 3개년 실천전략을 마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목표로 삼고 있다.
미래부는 실천전략이 내실있게 마련될 수 있도록 재난ㆍ재해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산ㆍ학ㆍ연 전문가로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관계부처 공무원의 수립과정 참여로 부처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실천전략 수립의 추진방향을 설정하고자 부처추천 전문가 등 각 분야의 명망있는 전문가로 '재난ㆍ재해 과학기술 추진위원회'를 지난 8월초에 구성했으며, 추진위원회는 국내외 문헌, 대국민 설문조사 분석 등을 통해 재난ㆍ재해 과학기술 대응 관련 주요 아젠다를 도출한 바 있다.

이날 활동에 착수하는 아젠다별 소위원회는 추진위원회에서 확정한 7개 아젠다를 대상으로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부처 등의 추천을 받아 구성된 실무 전문가 작업팀으로 이날 착수회의에서 각 아젠다별 세부전략 마련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7개 소위원회 위원장, 관계부처 과장, 인문사회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는 통섭적 관점에서 분야간 연계방안 모색, 중복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실천전략(안)은 향후 공청회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연말까지 수립될 예정이며, 실천전략(안)을 토대로 매년 상반기에 차기년도 '(가칭) 재난ㆍ재해 주요 연구개발 투자방향(안)'을 마련하고 예산(안)에 반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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