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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하시설물 통합관리로 시민의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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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통한 DB 자체구축, 100억 예산 절감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최근 연이은 싱크홀 사고로 도로 안전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7대 지하시설물(상수도, 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송유, 난방)의 위치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이란 최신성이 요구되는 지하시설물 정보를 한국전력, 가스공사 등 시설물 관리 기관에서 공동 활용하고 도로 굴착 공사 등으로 인한 재난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시민의 안전한 생활 보장과 기반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공간정보 자동갱신, 도로 시설물 관리, 도로점용·굴착 인허가 서비스를 지원한다.

광양시는 2006년 DB 구축사업 초기부터 전담자를 참여시켜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서 축척된 기술력으로 DB를 자체 구축, 2014년 6월말 현재까지 1,195km를 구축, 약 10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창조·창의적 발상을 통한 행정의 변화를 꾀하는 전환점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시민에게 공간정보 기반 생활정보, 통계 제공과 항공사진, 행정주제도, 부동산·기준점 정보 등 공공정보 개방?활용을 위하여 “생활지리 정보시스템” 개편사업을 추진 중이며, 12월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곽승찬 정보통신과장은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는 안전도시 건설의 근간으로서 과학적인 도시 관리와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GIS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개선 보완을 추진하여 시민을 위한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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