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崔부총리에 '경장'있다면 鄭총리에 있는 것은?

최종수정 2014.09.05 10:37 기사입력 2014.09.05 10:20

댓글쓰기

정홍원 국무총리가 4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총리실>

정홍원 국무총리가 4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총리실>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매주 목요일 주재하는 국가정책조정회의가 올 들어 창조경제타운 마련과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화학물질 안전관리방안 등 경제·사회분야 주요 정책을 조정·결정하는 성과를 냈다는 정부 자체 평가가 나왔다.

5일 국무조정실이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 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발표한 '2014년 상반기 국가정책조정회의 추진성과'에 따르면 올 1월9일 이후 총 18회에 걸쳐 국민안전(16건), 경제활성화(14건), 민생안전(10건), 행정기반(4건) 등 총 44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창조경제타운 추진방안(6월)을 통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참여, 관련 기업의 실적개선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 방문자는 5월 62만명에서 8월 90만명으로, 같은 기간 홈페이지 회원가입자 수도 2만7000명에서 3만8000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7월까지 제안된 1만119건의 아이디어 중 761건 선별·지원해 기술이전(2건), 민간투자(5건), 시장진출(10건) 등의 성과를 냈다.

기초연금 시행준비 계획(5월회의) 점검·추진을 통해서는 당초 일정대로 7월25월에 기초노령연금(9만9000원)의 최대 2배인 기초연금을 410만명의 어르신들께 차질없이 첫 지급했으며 8월에는 수급자를 발굴·확대했다. 성폭력·가정폭력 대책(5월)을 통해서는 성폭력 전담수사팀이 52개에서 126개로 확대하고 성폭력 미검률이 지난해 11.1%에서 올 7월 3.3%로 감소하는 데 기여했다.

여름철 전력수급대책(6월)을 통해서는 전력 공급능력 보강과 수요감축 유인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올여름 전력이 원활히 수급됐고 2013년에 실시됐던 강제절전 등의 절전 규제를 시행하지 않음으로써 국민 불편과 산업계 부담이 감소됐다고 국조실은 평가했다.
도로명주소 추진계획(2월)에서는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교육·홍보, 보행자를 위한 벽면형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 확충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인지도는 작년 말 94.7%에서 6월 96.2%로, 활용도는 같은 기간 24.4%에서 59.3%로 높아졌다.

정 총리는 "국민에게 알려지지 않고, 체감할 수 없는 정책은 정책이 아니다"라면서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논의·확정된 대책들을 차질없이 시행·추진함은 물론 회의를 통해 창출된 성과와 효과를 정책 대상 계층·연령별 맞춤형으로 적극 홍보해 국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가정책조정회의는 국무총리가 주재해 중앙행정기관 사이의 정부 정책에 대한 이견과 주요 국정 현안 등을 협의하고 조정하는 회의로서 2008년 7월에 신설됐다. 매주 목요일 오전에 열리며 전날 수요일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와 함께 행정부의 중요한 정책 총괄 조정기구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