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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광주비엔날레 ‘눈(Noon) 예술상’에 이불·세실리아 벵골리아&프랑수아 세뇨

최종수정 2014.09.05 09:41 기사입력 2014.09.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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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이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재)광주비엔날레는 이불 작가와 세실리아 벵골리아&프랑수아 세뇨를 2014광주비엔날레 ‘눈(Noon) 예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눈(Noon) 예술상은 광주비엔날레의 창설 정신과 가치에 맞닿아 있으면서 이번 ‘터전을 불태우라’ 주제에 부합하고 실험정신이 뛰어난 작품을 출품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확고한 작품 세계를 정립하고 현대 미술 발전에 공로를 세운 작가에게 수여하는 중견작가상과 전도유망한 젊은 작가에게 수여하는 신진작가상으로 나뉜다.

중견작가상을 수상한 한국의 이불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1989-1990년대 퍼포먼스 영상과 괴물적인 의상 오브제를 선보였다.
세실리아 뱅골리아

세실리아 뱅골리아


2015베니스비엔날레 총감독이자 2008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을 맡았던 오쿠이 엔위저 등 5명 심사위원들은 “기존 시각 문화에 도전하면서 남성 중심 사회 속의 여성에 대한 편견과 억압을 고발하는 이불 작가의 초기작은 현재까지 커다란 여운을 남기며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신진작가상 수상자로는 아르헨티나의 세실리아 벵골레아와 프랑스의 프랑스와 세뇨 2인 그룹이 선정됐다. 삶과 죽음, 환상과 실제의 이분법에 도전하는 ‘실피데스’ 퍼포먼스를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이들은 생명력의 부활과 환생에 대해 예술적 공감을 자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프랑수아 세뇨

프랑수아 세뇨


광주비엔날레 창설 20주년 기념 특별상으로 마련된 작고 작가상에는 1973년 출생해 32세에 요절한 일본의 고 테츠야 이시다가 선정됐다. ‘리콜’ 등 고 테츠야 이시다의 작품들은 현대인의 심리적 병폐를 작가 고유의 페인팅으로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견작가 수상자에게는 1만 달러의 상금이, 신진작가 수상자에게는 5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2014광주비엔날레 눈 예술상 심사는 장 드 루아지 팔레 드 도코 관장, 바르토메오 마리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 관장, 왕 슌킷 히말라야 미술관 관장, 오쿠이 엔위저 하우스데르쿤스트 관장, 김홍희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등 5인이 맡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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