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석 이사 꼭지에서 팔아 3억원 차익 실현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컴투스 임직원들이 짜릿한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그동안 회사로부터 받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통해서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컴투스 컴투스 close 증권정보 078340 KOSDAQ 현재가 33,7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33,900 2026.04.2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넷마블 방치형 통했다…'스톤에이지 키우기' 글로벌 매출 성장 4위 컴투스 '도원암귀·가치아쿠타' 애니메 재팬서 팬 접점 넓힌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본선 14일 오사카서 개최 (대표 송병준)는 지난 6월 이후에만 4차례 자기주식처분결정 신고서와 2차례의 지분변동신고서를 냈다. 임직원들의 스톡옵션 행사에 대한 공시였다.

지난 6월 초 4만원대 초반이던 컴투스 주가는 최근 13만원대까지 치솟았다. 특히 지난달 22일에는 장중 15만6700원을 찍으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전날까지 주가 수익률은 103.83%에 달한다.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63080 KOSDAQ 현재가 19,2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9,720 2026.04.2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특징주]컴투스홀딩스, 코인원 매각 기대감에 급등 컴투스홀딩스, 신작 '컬러스위퍼' 미국 등 3개국 소프트 론칭 컴투스홀딩스, 지난해 적자 폭 줄여…"올해 신작 8종 이상 출시" 과의 합병시너지 속에 자체 개발 게임들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면서 매출이 급신장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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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을 행사한 임직원 가운데 가장 절묘한 타이밍을 보여준 이는 임준석 수석연구원(이사)이다. 임 이사는 컴투스 역대 최고 흥행게임인 '타이니팜'을 개발한 14년 근속임원이다. 임 이사는 주당 1만8000원에 행사할 수 있는 스톡옵션 2500주 전량을 주당 13만2945원에 팔았다. 당시 주가는 '낚시의 신'과 '서너머즈 워'의 글로벌 흥행 소식에 15만2200원으로 마감됐다. 임 이사의 매각 타이밍은 거의 꼭지였다. 임 이사가 이번 지분 매각으로 실현한 차익은 2억9050만원, 수익률은 639%에 달한다.

컴투스는 지난 2일에도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교부로 보통주 6800주를 처분했다. 이 가운데 지난 2009년 3월 27일 부여된 스톡옵션의 행사가액이 9000원(500주)으로 가장 낮았는데 2일 종가인 13만2700원에 처분했다고 가정하면 행사차익은 6185만원, 수익률은 무려 1374%에 달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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