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사랑 나눔 축제는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 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BC카드 빨간밥차와 이동푸드마켓트럭을 활용해 보양식(갈비탕)과 송편 등 중식을 제공하고 대상자가 희망하는 식품 5종과 생필품 세트도 제공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일반인들로 구성된 BC카드의 빨간밥차 봉사단원 100여명도 참여해 '한가위 사랑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BC카드는 지난 8월,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BC카드 빨간밥차 봉사단 1기 단원 100명을 공개모집 한 바 있다. 이 기간 동안 갓 성인이 된 대학생부터 은퇴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지원자 500여명이 지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서준희 BC카드 사장은 "추석을 맞아 주위의 외로운 이웃들이 함께 모여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BC카드는 빨간밥차와 이동푸드마켓을 사회적으로 공유하여,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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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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