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따뜻한 가게' 민들레국수집, 이제 필리핀 아이들도 돌본다
'따뜻한 가게' 민들레국수집이 필리핀에도 생겼다.
서씨는 1988년 수도사생활을 하면서 필리핀으로 파견됐다. 서씨는 가난하지만 착한 마음씨를 가진 필리핀 사람들이 그를 따뜻하게 대해줬던 기억을 갖고 있다.
그는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필리핀에 도움을 줘야겠다고 생각했고, 지난 4월 필리핀 칼로오칸 시티에 민들레 국수집을 차렸다. 그는 매일 정성스레 밥을 지어 아이들의 주린 배를 채워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민들레국수집, 마음 따뜻해지는 사연" "민들레국수집, 이번주에 꼭 가봐야지" "민들레국수집, 우리나라엔 어디에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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