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이라크 추가공습 의회에 통보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일 이라크 살라헤딘주 아메를리 지역의 이슬람 수니파 반군세력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을 승인했다고 의회에 공식 통보했다.
1일(현지시간)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미군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1일 아메를리 지역의 IS 본거지를 추가로 공습해 이라크 정부군과 시아파 민병대의 공격을 지원했다.
또 고립상태인 아메를리 지역의 시아파 마을에 인도주의적 물품을 공수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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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틀린 헤이든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작전은 기존 군사작전과 일관돼 있다"며 "미국인과 관련시설을 보호하고 인도주의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습 승인은 1973년 제정된 '전쟁권한법'에 따라 외국에 미군을 파견해 군사작전을 펼 경우 48시간 이내에 이를 의회에 통보하고 60일 이내에 의회의 승인을 얻도록 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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