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병 1인 주거면적 얼마나 넓어지나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군장병 생활관이 소대 단위 침상형에서 분대 단위 침대형으로 변경하는 사업이 내년까지 완료된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소대 단위 침상형 구조를 분대 단위 침대형 구조로 바꾸면 1인당 주거면적이 기존 2.3㎡에서 6.3㎡로 3배로 정도 확대된다"며 "대상 부대가 아니었거나 (적용이) 늦어진 부대에 대해서는 올해 예산을 변경해 우선적으로 투입하고 내년 예산에도 반영해 가급적 내년에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당초 올해 상반기에 병영생활관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군은 올해 4월 국방예산안을 발표하면서 기존의 소대단위(30~50명 기준) 침상형 구조를 분대단위(9명 기준) 침대형으로 바꾸는 등 병영생활관 개선을 올해 상반기에 마무리하기로 했었다. 장병 1인당 주거 면적이 2.3m2(0.7평)에서 6.3m2(1.9평)로 넓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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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생활관에 사이버지식정보방, 도서실, 세면장, 화장실, 체력단련장 등 편의시설도 늘리기로 했다. 이 사업을 위해 육군 666개 대대와 해ㆍ공군 886동, GOP 소초 957동 등 총 2509동의 시설을 바꾸는 데 7조6000억원이 투입된다.
김 대변인은 병사들에게 계급별 공용휴대전화를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이번 주 안에 시험적용을 할 수 있는 부대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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