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이홀딩스는 “환율변동에 의한 환산차손 및 예기치 못한 팬택 법정관리에 따른 수익성 감소 영향”이라면서 “사업과는 무관하게 발생된 일회성 손실비중이 크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수익구조 개선 및 턴어라운드를 위해 해외 거래선 확보와 신제품 효과로 반등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미 주요 거래처 수요에 대응한 프리미엄 급과 보급형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구축해 하반기 물량 회복을 기대하고 있으며, 해외생산기지 재편과 생산합리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신규 거래선 확보를 위해 중국 메이저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의가 진행 중이어서 하반기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