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2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홈 경기에 9회초 구원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헥터 루나와 만난 오승환은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냈다. 오승환은 히라타 료스케에게 3구째 중전 안타를 맞고 2사 1,3루 위기에 놓였으나 모리노 마사히코와 10구까지 가는 혈투 끝에 2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고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승전보를 울렸다.
한신은 주니치에 3-1로 승리했고 오승환은 시즌 31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 31세이브 동영상에는 빠른 직구와 섬세한 제구력으로 뜬공을 유도해 위기를 모면하는 오승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금요일은 일본인만 입장"…쏟아지는 韓 관광객 달...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