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승환, 30세이브 위업 달성에도 묵직한 표정 일관 "역시 돌부처"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일본프로야구 데뷔 시즌 30세이브 위업을 달성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도 오승환은 여느때처럼 최고 구속 152km의 직구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종전 1.79에서 1.75로 낮췄다.
또한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그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시즌 전에 세이브 개수로 목표를 정한 것이 없어 특별하지는 않다"라고 무미건조한 소감을 남긴 것이다.
이로써 오승환은 일본에 진출한 한국인 투수로는 선동렬(1997년 38세이브)과 임창용(2008년 33세이브·2010년 35세이브·2011년 32세이브)에 이어 세 번째로 30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 30세이브 소식에 네티즌은 "오승환 30세이브, 역시 돌부처" "오승환 30세이브, 임창용 선동렬도 넘길" "오승환 30세이브, 이제시작"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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