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성만)은 8일 담양에서는 처음이자 전남에서는 12번째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이날 담양군청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억원을 기부키로 하고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서명식을 가졌다.
허 대표는 98년부터 꾸준히 성금 기탁 및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자신의 고향인 담양지역이 경제상황이나 여러 가지 제반여건들이 열악해 인재양성 부분에서도 어려운 점이 있다는 점을 감안,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키로 결심했다.
그는 이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앞서 가입한 전남 1호 부부인 김경수·차정례 아너처럼 추후에 부인과 함께 가입해 부부 아너로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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