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Q 실적 모멘텀 기대…목표가↑ <신한금융투자>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4,6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2.38% 거래량 1,352,766 전일가 25,200 2026.04.23 13:43 기준 관련기사 대한항공, 20개 항공사와 예지정비 네트워크 구축 대한항공-아시아나, 노사 합동 '한마음 페스타' 개최 "미국 가려면 100만원 더 필요해요"…역대 최고 33단계 적용, 유류할증료 "비행기 타기 겁나네" 에 대해 3분기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종전 4만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7% 2조9000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은 197억원으로 적자 지속했다.
5, 6월 황금연휴로 여객 수요 호조를 기대했지만 2분기 여객 수송 증감률은 지난해보다 0.6% 감소했다. 같은기간 탑승률도 3.5%포인트 하락한 73.3%로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화물 수송량은 전년동기 대비 4.8% 상승하며 2분기 연속 반등세를 보였다. 미국 노선과 유럽 노선이 각각 7.0%, 5.0% 수송량 성장을 기록했다. 탑재율은 79.7%로 2012년 이후 최고치다.
신한금융투자는 대한항공의 3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3.7% 증가한 3조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해 20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객과 화물 수송률은 각각 2%, 5% 성장, 제트유가는 전년동기 대비 1.3% 하락, 원·달러 환율은 3.7% 하락을 가정한 전망치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는 항공업종이 연중 최고 성수기로 실적 모멘텀을 기대한다”면서 “주가의 할인 요인이던 한진해운에 대한 지원도 일단락됐고, 한진해운은 7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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