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네이버, 2분기 호실적에 ↑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네이버( NAVER )가 호실적에 장 초반부터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1분 현재 네이버는 전날보다 1만4000원(1.82%) 오른 7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네이버는 2분기 영업수익(매출) 6978억원, 영업이익 1912억원, 계속영업순이익 2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광고와 라인의 호조세로 전년동기 대비 22.2%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8.5% 상승했다.

계속영업순이익은 NHN엔터테인먼트 주가하락에 따른 매도가능금융자산손상차손 약 1230억원이 기타 금융비용에 반영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75.5% 감소했다.
네이버의 2분기 매출 성장은 라인 등 해외 매출이 견인했다. 해외 매출은 라인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9.3% 성장한 2165억원을 달성하며 전체의 31% 비중을 차지했다. 국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6% 성장한 4813억원으로 매출 비중 69%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 광고 매출 5043억원(72%)▲ 콘텐츠 매출 1683억원(24%) ▲ 기타 매출 252억원(4%)이다.

광고 매출은 모바일 광고의 빠른 성장과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8.8%, 전분기 대비 5.7% 증가한 5043억 원을 기록했다. 광고매출의 비중은 국내가 90%, 해외가 10%를 차지했다.

콘텐츠 매출은 라인 게임과 스티커의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51.7%, 전분기 대비 28% 성장한 1683억 원을 달성했다. 콘텐츠 매출의 지역별 비중으로는 해외가 90%, 국내 비중이 10%이다.

기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9.3%, 전분기 대비 15.2% 감소한 252억 원을 기록했다. 기타 매출의 해외 비중은 53%, 국내 비중은 47%이다.

한편, 라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3%, 전분기 대비로는 26.1% 성장한 1832억원, 총매출 기준으로는 전분기 대비 25.0% 성장한 2863억원을 기록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해외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2분기에 매출 비중 30%를 처음으로 초과했다”며 “네이버는 글로벌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하고 있고 더 다양한 서비스들의 글로벌화를 달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