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지원재단은 29일 ‘탈북청소년 드림(Dream) 진로지원사업’의 계약을 한겨레 중·고등학교, 여명학교, 국제두리하나학교와 체결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진학 과정에 있는 고3 학생들 중 전문대와 직업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이들이 조기에 직업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직업학교, 학원, 전문대 선행학습 과정의 수업(학원)료 등을 지원한다.
취업 선행학습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탈북 청소년 3개 학교 학생에 한하여 내부 경쟁을 통해 선발된다.
한편, 이 사업은 특히 한국마사회 렛츠런(Lets Run) 재단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탈북청소년들에게 마필교육지원, 마사회 임직원의 재능기부도 더불어 진행될 예정이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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