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보건소 2014년 하반기 영양플러스 사업 본격 시작
‘영양플러스 사업’은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지원 사업으로 보건소는 정기적인 영양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영양불균형 개선에 필요한 식품들을 일정기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 강북구 거주 임산부 및 66개월 이하의 영유아로 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보유자를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자는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영양교육과 영양평가, 영양상담 서비스와 함께 조제분유 쌀 달걀 우유 야채 미역 등으로 구성된 보충식품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보충식품은 대상자의 상태에 맞추어 영아(0~5개월, 6~12개월), 유아, 임신·수유부, 출산부, 완전모유수유부 등 총 6가지 종류로 나뉘어 월 1~2회 지원되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영양교육에 2회 이상 불참했을 경우에는 식품 제공이 중단된다.
강북구보건소 보충영양실(☎ 901-7662~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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