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르타스통신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정교회 키릴 총대주교와 만나 "(우크라 동부에서) 싸우는 모든 당사자는 가능한 한 빨리 직접 만나서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연락했다"며 사태 해법이 조만간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또 "러시아 국민은 걱정스럽고 비통한 심정으로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일어난 사건을 지켜보고 있다"며 "이것은 참혹한 비극"이라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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