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생산·출하 수산물 방사능 '문제없다'~
2013년부터 9천252건 검사
모두 식약처 기준 적합 판정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2013년부터 지난 21일까지 전남에서 생산·출하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총 9,252건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현재 감마 핵종 분석기 4대와 베타 핵종 분석기 1대 등 5대의 방사능 정밀 분석 장비를 활용해 수산물 안전성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또 해당 검사 결과를 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을 통해 매일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2023년 8월 시작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민과 소비자의 불안감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방사능 감시 범위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대폭 강화했다. 특히 2022년까지 64개 품종에 불과했던 조사 대상을 현재는 전남에서 생산·출하되는 모든 수산물로 확대했다.
2013년부터 올해 4월 21일까지 전남에서 생산·출하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검사대상 모두'적합' 판정을 받았다. [사진제공=전남도]
단순 수산물 검사를 넘어 2024년부터는 신안, 보성, 고흥, 여수 등 주요 연안 해역 양식장 4개 거점을 지정해 해수와 퇴적물을 대상으로 인공 핵종(29종)과 자연 핵종(12종)의 분포 경향을 추적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든 환경 시료는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그동안 축적한 수산물과 해역 모니터링 결과를 23~24일 평창에서 열리는 '2026년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공식 발표한다. 발표에는 2025년 전남지역 위판·양식 어류의 세슘(Cs), 포타슘(K) 분석 결과와 연안 해수와 퇴적물의 방사성 물질 분포 현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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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남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은 "현재까지 부적합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으나,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지속되는 만큼 결코 방심해서는 안된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하도록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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