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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해에탄올, 공모가 8300원 확정..21~22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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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창애에탄올(대표이사 서상국)의 공모가격이 8300원으로 확정됐다.

창해에탄올은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배정물량인 114만주 모집에 606개의 투자기관이 몰리면서 578.2:1의 청약률을 기록한 가운데 당초 형성된 공모가 밴드 6000~6900원을 훨씬 뛰어넘는 8300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90만 871주를 공모한 창해에탄올은 기관투자자 60.0%, 일반투자자 20.0%, 우리사주 20.0%로 배정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157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예정이다.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에 걸쳐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하고, 30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된다.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 맡았다.

국내 주정시장 내 14.3%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창해에탄올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177억원과 39억원을 기록했다.
창해에탄올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화석연료의 대체에너지 바이오에탄올과 화학물질을 대체하는 친환경물질 바이오케미컬의 개발 및 시험이 마무리된 상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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