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에서 '관피아'(공직자의 공공기관 재취업)를 100% 차단할 수는 없다고 현실적 한계를 토로했다.
남 지사는 17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조직개편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관피아 척결은 100% 해결 방법이 없다"며 "이상과 현실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공직자의 공공기관 진출기준을 마련하겠다"며 "공직자의 재취업이 가능한 곳과 안 되는 곳을 명확히 나누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자신이 갖고 있는 관피아의 개념도 설명했다.
현재 경기도는 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관광공사 등 5개 산하기관장이 경기도청 공무원 출신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