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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주택 사는 다문화가정 주택 고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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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회원사인 LH, KT,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친정집 프로젝트를 통해 임대주택 개보수를 하고 있다.

UCC 회원사인 LH, KT,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친정집 프로젝트를 통해 임대주택 개보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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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재영)는 LH 임대주택에 거주중인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현지가족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개보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UCC) 회원사인 LH, KT,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함께하는 'UCC 글로벌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LH는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사연과 신청서를 받아 베트남 하이퐁, 탱화 일대 5개 가족을 선정했다. 이들 중 대부분의 가옥은 3대 이상이 거주하는 30년 이상된 노후주택으로 LH, KT, 농어촌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UCC 봉사단원은 지붕 수선, 수도 및 전기시설 설치, 욕실 및 화장실 수선 등을 실시해 깨끗한 새 집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승기씨(45세, 평택)는 "2년전 인사를 드리러 처갓집을 방문했을 때 아내의 방을 보고 26살 아가씨의 방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낡아 안쓰럽고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마음의 짐을 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영 LH 사장은 "다문화가정은 함께 보듬으며 동행해야 할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자리잡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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