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심판 폭행' 정재근 감독, 최고 징계 수준 '영구제명' 가능성
경기 도중 심판을 폭행한 정재근 감독이 영구제명에 처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한농구협회 한 관계자도 "상벌위원회 위원 일부가 해외에 있어 소집이 어렵다. 이에 이사회에서 바로 정 감독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면서 "최고 수준의 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 과거에 영구 제명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정재근 감독은 이날 오후4시 연세대 신촌 캠퍼에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행 파문에 공식 사과했다. 정 감독은 "황인태 심판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연세대 감독직을 사임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정재근 감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재근 감독, 그러게 흥분 좀 말지" "정재근 감독, 한 순간의 실수로 커리어가 날라갔네" "정재근 감독, 어쩌다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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