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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마피아 수니가 보복 예고에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콜롬비아 마피아'사건 회자

최종수정 2014.07.09 12:35 기사입력 2014.07.0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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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위협에 시달리는 콜롬비아 대표팀 수비수 수니가 /SBS 캡처

살해위협에 시달리는 콜롬비아 대표팀 수비수 수니가 /SBS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브라질 마피아 수니가 보복 예고에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콜롬비아 마피아'사건 회자

브라질 마피아가 네이마르에게 척추 부상을 입힌 콜롬비아의 수비수 수니가에게 보복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과거 콜롬비아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사건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살해사건'은 1994년 열린 제15회 미국 월드컵 당시 1차 리그 미국 콜롬비아 전에서 자책골을 넣어 콜롬비아를 조기 탈락시키는데 일조한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선수를 콜롬비아 마피아가 총으로 사살한 사건이다.

당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콜롬비아는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받던 미국과의 조별리그에서 1-2로 패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이에 자책골을 기록한 안드레스 에스코바르가 맹비난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후 귀국 열흘 만인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그해 7월 2일 새벽 3시경 교외의 바에서 친구를 만나고 나오던 도중 12발의 총격으로 숨을 거두었다.
한편 수니가는 지난 5일(한국시간) 열린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공중볼 다툼을 하던 중 네이마르(바르셀로나)의 허리를 가격했다. 네이마르는 수니가의 거친 파울로 척추 골절 부상을 입어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특히 브라질 마피아 코만도 PCC는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수니가의 파울은 용서되지 않는 만행"이라며 그에게 보복을 할 것을 예고했다.
또한 수니가의 목숨에 현상금도 내건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수니가는 콜롬비아에 무사히 귀국했으며 현재 콜롬비아 당국의 신변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니가 살해 위협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니가 살해 위협, 본인도 괴롭겠네" "수니가 살해 위협, 몸 사려야겠어" "수니가 살해 위협, 불안불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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