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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데뷔' 송가연 "日선수에 프로파이터 매운맛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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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FC' 데뷔에 앞서 당찬 각오를 보인 송가연

▲'로드 FC' 데뷔에 앞서 당찬 각오를 보인 송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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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로드FC 데뷔' 송가연 "日선수에 프로파이터 매운맛 보여줄 것"

'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로드 FC 데뷔 기자회견을 가졌다.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서두원짐에서 진행된 국내 최초 여성 종합격투기선수 겸 로드FC 라운드걸 송가연은 로드FC 데뷔전 기자회견에서 "열심히 준비했다"며 자신의 각오에 대해 포문을 열었다. 송가연은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너무 열심히 도와준다"며 "기다려왔던 시합인 만큼 최선을 다해 화끈한 승리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녀는 "그동안 로드FC 선수라고 하면서 방송으로 먼저 얼굴을 알린 점이 불편했다"며 "이제 경기를 통해 나를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는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송가연은 "나는 프로 선수이기 때문에 주먹이 두렵지 않다"며 프로 선수다운 당찬 포부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서두원 감독은 "혹독한 훈련 과정을 견뎌낸 만큼 프로 파이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한편 송가연은 오는 8월 17일 일본 국적 선수와 국내 유일 종합격투기 '로드FC' 데뷔전을 치른다.

송가연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가연 로드FC 데뷔 반드시 승리하길" "송가연 로드FC 데뷔 핵주먹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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