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여름철 복날 보양식, '삼계탕' 중심서 '전복' 등 해산물 강세
여름철 복날 대표 음식이 삼계탕 중심에서 전복으로 다양화하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백숙의 초복 당일을 포함한 1주일간의 매출은 전주 대비 3배(189.3%) 가량 늘어난 반면, 전복은 4배(303.4%)이상 늘어 전체 초복 상품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농·축·수산물로 구분해 살펴봐도 같은 기간 수산물의 매출 신장률이 209.0%로 가장 높았고, 축산물(85.5%)과 농산물(23.1%)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지난해 보다 수산물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초복 시즌에는 전통적 강자인 삼계탕과 함께 수산물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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