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관광버스 전복사고 4명 사망…대형트럭서 파이프 결박 풀려 충돌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관광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진: YTN 보도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미 관광버스 전복사고 4명 사망…대형트럭서 파이프 결박 풀려 충돌

미국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전복돼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새벽 2시(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블라이드시 인근 10번 고속도로에서 25명이 타고있던 관광버스가 마주오던 차량들과 충돌했다. 버스는 충돌 후 고속도로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4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지 경찰은 사고 버스가 마주 오던 대형트럭에서 떨어진 금속 파이프를 피하다가 반대 차선 차량들과 충돌하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미 관광버스 전복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 관광버스 전복사고, 안타깝다" "미 관광버스 전복사고, 대형 트럭 파이프 꽁꽁 묶어야지" "미 관광버스 전복사고, 이런 사고 진짜 예방할 수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