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미국 시민권을 가진 한인 운전기사가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어 의식불명이다. 중상자 2명은 미국 시민권자 1명, 영주권자 1명이다.
부상자 18명은 인근 현지병원으로 수용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26일 중 미국-멕시코 국경 인근인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병원으로 후송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사고발생 즉시 LA총영사관과 주 멕시코 대사관 영사를 현장으로 파견해 우리 국민 피해를 파악해 피해자들이 치료를 받도록 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받고 안전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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