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유족, 용의자 고소 "공소시효 중단되나"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를 3일 앞둔 가운데 유가족이 용의자에 대한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해 시효가 중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완군 측 변호를 맡은 박경로 변호사는 "검찰이 고소장에 대해 불기소 처분 시 태완군 부모는 관할 고등법원에 불기소처분이 적법하지 않다는 재정신청을 할 수 있다"며 "재정신청을 하면 공소가 제기된 것으로 보기에 재정신청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소시효가 중지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 한 관계자는 "비록 부모가 고소장을 제출했어도 공소시효 만료까지 3일밖에 남지 않아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했다.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 아 범인 잡기 힘들다"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 그런 사람이 길거리를 맘껏 활개하고 다닌다니"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 꼭 범인을 잡아야 할텐데"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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