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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상록해수욕장 하계 명품 캠핑장으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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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상록해수욕장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하계휴양소로 계약"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 변산 상록해수욕장이 5일 개장을 한다.
상록해수욕장은 인근에 국립공원 변산반도와 국가 명승지 제13호 범주인 채석강과 더불어 영상테마파크,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장이 있어 관광과 캠핑이 연동 가능한 매력적인 해수욕장이다.

이러한 상록해수욕장이 대기업 하계 휴양소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상록해수욕장은 오는 8월3일 ~ 8월9일까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직원가족 3만 여명의 캠핑장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상록해수욕장 진한준 부사장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직원들의 여름 하계철 휴양소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계약을 맺었다”며 “부안군의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자연부락(두포)마을 이장 김상순(58)씨는 “대기업 가족휴양 야영캠핑장으로 3만 여명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가족을 환영하면서 마을의 큰 경사에 손님맞이 대청소와 친절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기회 무엇보다 부안의 질 좋은 농.수산물을 대기업 가족에게 판매함으로써 우리 마을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해수욕장 운영사 상무 유홍주씨는 “안전관리 등 법령이 정한 모든 기준을 준수하면서 자신의 소방공무원의 30년 재직경험을 살려 그 누구보다 이용객의 안전과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아울러 해수를 이용한 수영장과 서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낙조와 송림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최고명품 해수욕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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