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에 투여된 카티스템은 바이알(약병) 기준으로는 224건을 기록했으며, 2012년 4월 시판 이후 총 누적 투여 환자는 1200명을 넘어섰다.
‘카티스템’은 현재 전국 종합병원 및 정형외과 병의원 등 200여 곳에서 처방과 투여가 이뤄지고 있으며 계속해서 투여 병원이 늘고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카티스템의 효과와 안전성이 상업시술에서도 입증되면서 의료진과 환자들의 선호도가 점차 향상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투여 환자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카티스템’에 이어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NEUROSTEM)’의 제1·2a상 임상시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포스트는 지난달 ‘뉴로스템’의 1호 피험자에 대한 최종 투여(총 3회 투여)를 마친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2호 피험자에 대한 두 번째 임상 투여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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