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허브는 홍콩 내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한국 거래 시스템에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코스콤이 주문회선, 네트워크 장비 등 IT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다.
코스콤과 BT는 홍콩 내 해외 기관투자자 중 이 서비스에 관심을 보인 15개사를 대상으로 이용 협의를 진행 중이며 해외 투자자 유치에 적극적인 국내 증권사에 대한 국내 영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신 코스콤 인프라본부장은 "유동성 허브 서비스는 코스콤의 기존 광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20% 이상 저렴하면서도 속도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서비스"라며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한국 자본시장 접속을 위한 표준 통신규약(FIX) 솔루션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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