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빈곤 노인들 '도끼상소' 퍼포먼스 "기초연금 동일한 혜택달라"
기초연금 혜택수여 대상에서 배제된 빈곤노인들이 노비 옷을 입고 '도끼상소 퍼포먼스'를 해 화제다.
이날 도끼상소 퍼포먼스를 펼친 빈곤 노인 기초연금 보장연대 관계자들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제도로 하위 70% 노인에게 최고 20만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되지만, 가장 가난한 기초생활 수급자 빈곤 노인에게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에서 따로 기초연금 20만원을 받을 수 없어 실질적인 혜택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도끼 상소는 '만일 상소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이 도끼로 내 목을 치라'는 의미로 도끼를 둘러메며 왕에게 상소한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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