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30일 중국 장춘 길림대학교에서 개최된 '제9기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 입학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호형 주중 한국대사관 재경관, 허경욱 전 OECD 한국대사, 권혁세 전 한국금융감독원 원장, 김정태 회장, 당국흥 길림은행 동사장, 류진취엔 길림대학교 상학원 원장, 최훈 UNDP GTI 사무국장.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0일 중국 장춘 길림대학교에서 '제9기 중국 하나금융전문과정'을 개설하고 입학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중국 하나금융전문과정'은 하나금융그룹과 중국의 길림은행, 길림대학교과 공동 주관하고 있는 '한중 금융전문가 전문과정'이다. 2006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425명의 한중 금융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날 열린 입학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탕구워싱(당국흥) 길림은행 동사장, 첸강(천강) 길림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해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 원장, 허경욱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사, 이호형 주중한국대사관 재경관 등이 참석했다.
중국 본과정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오는 9월 중 하나금융그룹과 유수의 한국 기업들을 탐방하고 한국 경제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한국 방문 프로그램에 초청될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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