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이사 이상윤)는 결혼이민자들과 자녀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다국어로 제작된 4000여 권의 취학대상 아동서적과 사이버윤리·올바른 디지털기기 사용법 등을 담은 약 1000여권의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유클린 서적을 함께 지원하는 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한다.
티브로드의 다문화가정 서적지원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지난해에는 다문화가정 자녀와 엄마들이 함께 볼 수 있는 다국어 아동서적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취학대상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3개 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어린이 안전 365 시리즈 전집(총 4권, 1권 '유괴와 성폭력 예'·2권 '교통안전과 학교생활 안전'·3권 '집에서 일어나는 사고예방'·4권 '공공장소에서 일어나는 사고예방')을 제작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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