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16.2원보다 0.8원 오른 1017.0원에 개장했다. 하지만 이후 9시 12분 전일 대비 0.4원 하락한 1015.8원에 거래됐으며 9시 44분 현재 낙폭을 키워 전일보다 0.8원 하락한 1015.4원을 기록 중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하락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과 환율 레벨에 대한 부담으로 낙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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