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이날 홈페이지 오른쪽 '팝업존'에 '고노담화 검증 결과 발표에 대한 우리 입장'이라는 제목의 링크를 추가, 방문객들이 우리 정부의 입장 전문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외교부는 입장문에서 "고노담화 검증은 아베 정부가 과거 잘못에 대한 책임 인정은커녕 진정한 반성조차 할 의사가 없음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고 검증 결과를 거듭 질타했다.
아울러 지난 20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반박 성명과 고노담화 검증을 비판한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사설, 전직 외교부 당국자들의 언론 기고문 등을 링크 페이지에 함께 실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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