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주영 과거 발언 "토너먼트 목표는 군면제" 다시 주목…손흥민은?
월드컵 대표팀의 알제리전 패배로 손흥민의 군대 면제가 불투명해지면서, 박주영의 군대 면제 사실이 다시 주목을 받고있다.
이같은 결과로 인해 이날 월드컵 첫 골의 감격을 누린 손흥민의 군대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 손흥민은 아직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 중 상당수가 군 면제 혜택을 받은 상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끌었던 2012 런던올림픽 당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동메달을 획득해 출전 선수 전원이 군 면제 혜택을 받았는데 이때 박주영 역시 군대를 면제 받았다.
당시 박주영은 3~4위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2-0 승리를 이끈후 가진 인터뷰에서 "동메달을 딴 것도 행복하고 우리 선수들 모두 군대가 면제돼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된 것도 기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알제리전에 출전한 선수들 중에는 손흥민과 한국영을 제외하고 모두 군 면제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몇몇 네티즌은 출전선수들의 군대 문제가 해결된 상태이기 때문에 승리에 대한 절박함이 없었던 점이 알제리전 패배의 원인 중 하나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박주영과 손흥민의 군문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주영 손흥민,박주영 2012년과 왜다를까" "박주영 손흥민, 손흥민 다음 경기에서도 골 꼭 넣기를" "박주영 손흥민, 손흥민 한국영 빼고 다 군면제 받았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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