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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국조특위, 예비조사팀 46명 구성 의결(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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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7일 예비조사단을 결성을 의결했다. 하지만 여야는 예비조사위원 위촉에 있어서 이견을 보여 구체적인 명단 확정은 향후 간사 간 협의를 다시 가지기로 했다.

세월호 국조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예비조사단 결정을 결정했다. 여야는 각 21명씩을 위원으로 추천하고 여기에 세월호 사고 유가족 2명, 유가족이 추천하는 전문가 2명 등 4명이 추가된다. 이로써 총 46명이 예비조사단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하지만 여야는 21명씩 추천할 수 있는 예비조사위원에 대해 의견 차이를 보였다.

김현미 새정치민주연합 국조특위 간사는 "오늘 오전에 조원진 간사와 만나 명단을 서로 교환했다"며 "근데 명단 중에서 몇 분의 경우 예비조사위원 위촉에 있어 제척사유 있어 교체 요구하며. 교체된 명단으로 확정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반면 조원진 새누리당 국조특위 간사는 "야당에서 제출한 명단에도 이의가 있다"며 "현직 기자나 현직 언론사 편집장을 전문가 그룹에 넣게 되면 형평성 문제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세월호 국조특위는 이날 예비조사단 구성을 일단 의결하고, 구체적인 위촉 명단은 향후 간사 간에 협의를 가지기로 했다.

심재철 국조특위 위원장은 "국정조사 증인에 관한 법률에 기준이 없지 않냐"면서 "그 부분은 위원 자체에 대한 것이 있지. 증인 참고인에 대한거 없으니 상식선에서 수용할 수 있는 상식선에서 판단하자"고 주장했다. 이어 "양당 21명씩하는 부분 통과시키면서 간사들이 협의하도록 맡겨줘서 충분하지 않겠냐"고 밝혔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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