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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침수시 버스·지하철 연장운행…서울시 '여름철 교통종합대책'

최종수정 2014.06.08 11:50 기사입력 2014.06.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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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앞으로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돼 버스 이용이 어려울 때 서울시는 지하철을 최대 1시간 연장 운행한다.

시는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 여름철 교통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교통시설물 사전점검 ▲폭우대비 지하철 버스 특별 수송대책 ▲비상수송대책본부 운영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시는 침수 취약 지하철역 89곳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분류하고 폭우시 즉각 대응한다. 역마다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출입구에 모니터링용 CCTV를 운영한다.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역사 278곳에는 차수판, 모래주머니 등을 사전점검하고 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버스정류장 6058곳도 강풍이나 호우에 대비해 표지판, 유리 등 시설물을 특별 점검한다. 비가 오면 누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신호등, 신호 제어기 등의 집중 점검한다.

폭우시 지하철·버스 수송대책도 마련했다. 집중 호우로 도로가 침수돼 버스 이용이 어려울 때 지하철 운행을 최대 1시간 연장한다. 또 침수로 인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없을 때에는 버스를 최대 1시간 연장 운행한다. 재난단계별로 교통대책을 추진할 비상수송대책본부도 가동한다.
폭우 발생시 재난대책본부와 연계운영할 수 있는 교통통합상황실도 운영한다. 통합상황실은 CCTV와 유관기관의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트위터, 모바일앱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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