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6만87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 늘어난 규모다.
기아차의 고급 승용차 모델인 카덴자(한국 판매명 K7)는 990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112.4% 성장했다. K900(한국 판매명 K9) 역시 227대가 팔려 성공적인 시장 진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같은 기간 7만907대를 팔아 작년 5월보다 3.7% 늘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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