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산업기능요원 배정규모는 총 8500명으로 각각 현역이 4000명, 보충역이 4500명이다.
또 올해부터는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중 학습근로자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예정자 포함)인 경우에도 병역지정업체로 우선 추천·선정된다. 그 참여학생(졸업생) 역시 우선적으로 인원배정될 계획이다.
신규 병역지정업체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으로, 법인만 신청가능하며 공장보유·제조·매출 실적 등을 충족해야 한다. 이미 지정된 기업은 2015년도 필요인원만 신청하면 된다.
중기청은 내달 31일까지 병무청에 추천을 하고, 병무청은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신규 병역지정업체를 10월 선정한 후 11월에 업체별 인원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한편 중기청은 올해 산업기능요원 신청·접수와 관련해 10일과 1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설명회(www.ustream.tv/channel/smba)도 진행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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