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전찬환 충청남도교육청 부교육감, 진화근 한화S&C 대표이사(왼쪽부터)가 27일 원격화상 진로 멘토링 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3사는 지난 27일 진화근 한화S&C 대표, 전찬환 충남교육청 부교육감,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교육청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한화그룹 멘토단은 한화호텔&리조트, 한화갤러리아, 한화S&C, 한화63시티, 한화역사, 한화이글스, 한컴 등 총 7개의 서비스 및 레저 부문 계열사가 참여한다.
한화갤러리아의 바리스타와 패션바이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호텔리어, 한화이글스의 야구단 매니저, 한컴의 광고디렉터, 한화63시티의 모니터링관제사, 한화S&C의 프로그래머 등 총 13개 직업군 16명의 한화그룹 임직원이 멘토가 되어 충남 지역 청소년들에게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직업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와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생생한 체험사례 등을 소개하며 재능기부를 펼칠 예정이다.
또 한화는 2009년부터 아동 청소년들이 긍정적 미래를 준비하고 올바른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비전캠프와 진로체험 캠프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계열사 사업장들을 청소년들이 직접 방문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직업체험의 장도 마련해주고 있다.
진화근 한화S&C 대표는 "'함께 멀리'라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에 따라, 기업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을 쏟는 것은 당연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향후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학교를 더욱 확대하는 등 아동 청소년들의 진로지도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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