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송이 우유빙수는 우유얼음을 사용한 제품으로 토핑보다 얼음이 주인공이다. 국내산 우유에서 얻은 우유 얼음을 종잇장처럼 얇게 갈고, 뭉치거나 녹는 것을 막기 위해 토핑을 주변에 얹었다.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맛이 특징으로, 한 겨울에 쌓인 눈꽃을 떠올리게 하는 우유얼음의 시원한 맛이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채워준다.
아울러 테이크아웃 용기도 개발돼 이동 중 어디서나 시원한 빙수를 맛볼 수 있다. 손잡이 위로 둥글게 퍼진 용기와 뚜껑은 우주선을 닮아 '별에서 온 빙수'라는 별칭도 붙었다. 뚜껑 홀에 손잡이를 끼우면 받침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눈송이 우유빙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일부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점은 우유빙수 홍보물 부착 여부로 확인할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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