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남경필 “경기도민은행 만들어 자존심 되찾겠다"

최종수정 2014.05.25 15:58 기사입력 2014.05.25 15:47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가 25일 "경기 북부에 경기도민은행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남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의정부에서 열린 '중앙당-경기도당 선대위 연석회의'에 참석해 “IMF외환위기 당시 한미은행에 팔려버린 경기은행을 다시 설립하겠다”며 “경기도의 자존심을 되찾아오겠다”고 말했다.
남 후보는 "경기도는 기업이 많은 곳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대출 등을 통해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 수 있도록 (은행 설립을) 추진하겠다"며 "(경기도민은행을)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서민중심 은행으로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역 앞에서 경기도민은행 설립 공약을 설명하는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역 앞에서 경기도민은행 설립 공약을 설명하는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

썝蹂몃낫湲 븘씠肄

주호영 정책위의장도 "대구은행과 부산은행 등 지역은행이 (지역 소득이)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중소기업에 맞는 대출 등 지역경제에 영향이 크다"며 "(은행도) 지역 사정을 알아야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다. 경기도민은행(설립)이 (왜) 지금에서야 문제가 되는지 의아할 정도로 좋은 공약이다. (당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남 후보는 앞서 의정부역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도 단계적인 은행 설립 구상을 밝혔다. 그는 "도지사가 되는 첫 해에 은행 설립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둘째 해에 자금을 모아 셋째 해에는 경기도민은행 설립을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 후보는 이날 경기도 북부지역을 핵심 유세지역으로 정하고 의정부시와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등을 연달아 방문해 지역 시장 후보들과 정책협약을 맺는 행보를 가졌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